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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스피드(full speed)영화리뷰/결말포함/정보

by 키다리586 2023. 2. 16.

새로 구매한 차를 끌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 가족들, 갑자기 새로구매한 자동차가 130km로 자동주행중이던 차가 고장나면서 도로위에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풀 스피드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로서 프랑스의 특유의 개그와 스릴이 넘치는 영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침없는 질주(풀 스피드) 결말 포함

톰의 가족은 여름을 맞아 새 차를 끌고 여행을 가기로 한다. 톰과 그의 아내인 줄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바람둥이 할아버지인 벤과 개구쟁이 딸, 그리고 아들 이렇게 5명의 가족들이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차를 탑승하고 출발을 한다. 그렇게 달리던 중,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며 소리를 지르고 마침 기름도 얼마 남지 않아 근처에 있는 휴게소로 들러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가족은 매점에 들러 쇼핑을 하고 할아버지는 혼자 남아 주유를 하기로 하는데, 할아버지 눈앞에 길을 잃어버린듯한 여성을 보게 됩니다. 그 여성은 엄마와 함께 누드비치로 이동하는 중이었는데 엄마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누드 비치라는 말에 홀려 여성에게 엄마를 찾아준다고 이야기 후 가족들 몰래 차에 탑승을 시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은 다시 출발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해 130km 자율주행을 실행합니다. 얼마가지 않아서 차가 이상이 생기고 가족들은 너무 빠르다며 천천히 가달라고 말을 하는데 톰은 브레이크를 밟아보지만 속도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차량이 고장 난 걸 알게 된 톰은 가족들에게 이사실을 말하고 줄리아는 차량설명서를 찾아보는데 차량시스템은 작동하지 않고 브레이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때 뒷좌석에 숨어있던 여자가 나오게 되고 그제야 가족들은 여성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할아버지 벤은 히치하이커라고 소개를 하고, 여성은 내려달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차를 멈출 수 없는 상태였고 가족들도 불안해하는데, 때마침 벤이 반대로 액셀을 밟아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합니다. 톰은 그 말을 믿어보기로 하고 밟아보는데 속도만 올라갈 뿐이었습니다. 속도는 140km, 160km로 속도만 올라게 됩니다. 질주하던 톰은 자동차 판매원에게 전화를 하지만 아무 소득 없이 전화가 끊어져 버립니다. 그렇게 달리던 중 벤이 무임승차를 시킨 여성이 옆에 달리고 있던 엄마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를 세우라며 난동을 부립니다. 차가 정차를 안 하자 작살총으로 가족들을 위협하는데 벤이 이때 여성을 제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도로는 막히기 시작하고 톰은 옆길로 빠지게 되는데 이때 좁은 길에 있던 차량문을 부수게 되고 차주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화가 나서 톰의 차량을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뒤이어 교통경찰들 앞에서도 빠른 속도로 달리게 되고 교통경찰들도 쫓아가게 됩니다. 톰의 가족은 이사실도 모르고 조수석에 있는 아내와 자리를 바꾸고 차량을 고쳐보려 합니다. 그때 뒤따라 오던 교통경찰이 바로 옆까지 따라오고 톰에게 갓길로 세우라는 명령을 하는데, 차를 멈출 수 없었던 톰은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경찰을 알아차리질 못합니다. 줄리아는 종이에 sos를 써서 보여주는데 경찰은 보지 못하고 답답한 줄리아는 창문을 열어 보여주려고 하지만 종이가 날아가 경찰의 시야를 가리게 되고 경찰이 떼어낸 종이는 뒤따라오던 차주의 시야를 가려버립니다. 그렇게 화가 난 경찰과 문이 고장 난 차주는 톰의 차량을 뒤쫓고, 이때서야 경찰은 톰의 가족이 구조요청을 하는 걸 듣게 됩니다. 그제야 가족을 도와주려고 하는데 곧 톨게이트가 나타나고 이대론 대형사고가 날걸 예상해서 반대편 톨게이트를 지나가게 되고 혼돈 속에 톰은 어깨에 담이 걸리고 톰을 대신해서 면허가 없는 벤이 운전대를 잡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말벌로 인해 차량에 소동이 생기게 되고, 앞자석은 에어백이 터지고 말벌을 밖으로 보내자 이후 말벌은 문이 고장 난 차주 귓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결국 차주는 사고가 납니다. 그에 더욱 화가 나 더욱더 차량을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차량은 160km로 질주 중이지만, 이때 경찰과 실랑이가 생기고 줄리아가 배를 직접 보여줘 인증을 하게 됩니다. 마침 자동차 판매원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는 브레이크를 힘껏 밟으면 멈춰진다 이야기하고 톰과 벤은 힘껏 브레이크를 밟는데 브레이크가 부서집니다. 가족이 당황을 하던 찰나 화가 난 차주가 차량을 따라붙었고 톰의 가족에게 험한 말을 하는데 가족들은 듣지 못하고 달리던 중 톰의 아들이 작살총으로 차주의 허벅지를 맞춥니다. 이에 차주는 중심을 잃어 캠핑촌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스포 주의입니다!

이제는 톰의 가족이 뉴스까지 나오게 되며 교통경찰들은 차를 가지고 와 구조작업을 시작하고 얼마 안 가 작전은 실패하게 됩니다. 다음 작적으로 우선 아이들과 무임승차 여성이 창문으로 빼서 옆차로 이동시키기로 하고 아이들 전부 옮겨 타는 데 성공합니다. 다음으로 무임승차 여성이 나가려고 하는데 벤이 운전을 못해 위험할 뻔했지만 무사히 넘어가며 이제 차량에는 톰과 줄리아 벤만 남게 됩니다. 이때 하늘에 헬기가 도착하고 차에 있는 사람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경찰이 투입됩니다. 처음으로 줄리아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벤과 톰은 마지막인사를 주고받습니다. 도로 앞에는 차들이 정차구간에 막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경찰이 차 자체를 띄우라고 하고 차를 띄우는데 성공을 하지만 무게를 견디지 못해 차량을 떨어져 버립니다. 다행히 천장만 부서지면서 톰과 벤은 상처 없이 무사히 탈출하게 됩니다. 위험했지만 다친 사람 없이 줄리아가 출산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정보(실화바탕) 감상평

풀 스피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 영화로, 도요타 리콜사태가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내 출시된 일부차량에서 가속페달의 결함이 발견되었고 2010년 대규모 리콜이 진행되었습니다. 영화 풀 스피드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고 편한 프랑스식 코미디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보고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릿속에 물음표가 나오게 하는 장면들도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문짝이 고장 난 차주가 제일 고통을 받은 거 같긴 합니다. 실화 가는 게 무섭긴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엄청 웃음이 난 것도 아니지만 아 그래도 재밌었다, 어이없는데 웃긴데?라는 생각이 드실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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