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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 영화<러브 앤 몬스터스> 줄거리 및 결말,평가

by 키다리586 2023. 2. 7.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는 주인공이 사랑하던 애인을 찾으러 떠나는 생존 영화이며 괴수들이 나오는 영화이다. 재밌는 발상들과 볼거리가 충분한 영화이다. 평소에 괴수물 매니아라면 추천. 줄거리와 결말이 궁금한 여러분을 위해 재미난 몬스터스로 떠나 보겠습니다.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 줄거리 및 결말

영화의 오프닝은 그림체로 표현을 하며 지구에 소행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 인류가 힘을 합쳐 로켓을 발사하여 소행성을 막지만, 로켓을 발사하는 데 사용한 화학물질이 반대로 다시 지구에 돌아오면서 동물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켜고, 괴물들은 사람들을 공격했고, 수년만에 인류의 95퍼센트가 죽었다. 그리고 그런 세상에서 한 쉘터의 기사를 담당하는 청년 조엘. 그는 친구들이 물자를 구하러 나간 동안 가사와, 학창 시절의 연인인 에이미가 머무는 쉘터에 연락하는 것 말고는 일이 없다. 과거에는 조엘과 에이미는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소행성의 잔해가 떨어지며 동물들이 괴물이 되어 인류를 덮치던 날 에이미와 헤어져 부모님과 함께 피난길에 오른다. 그런데 피난길에 거대한 동물들의 습격을 당했고 간신히 차 밖으로 나온 조엘은 눈앞에서 부모님이 차에 갇혀서 너라도 살아남으라는 말을 끝으로 동물들에게 사망하는 과정을 직접 보게 된다. 그 후에는 거대 짐승들과 무주 치면 몸이 완전히 굳어서 숨도 쉬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생기고 만다. 머무는 쉘터의 동료들은 서로 커플을 이루고 아기까지 있는 화목한 집단으로 전투에 도움이 안 되는 조엘도 차별하지 않는 좋은 사람들이었다. 그렇게 가사를 담당하면서 에이미와 연락하던 어느 날, 에이미의 쉘터가 도보로 7일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움을 참지 못한 조엘은 에이미의 쉘터까지 찾아게겠다고 친구들에게 밝힌다. 친구들은 거대 짐승들을 만나면 어떻게 할 거냐며 도망도 제대로 못 치는 조엘을 혼자 보낼 수 없다며 만류하지만 조엘도 이번에는 고집을 꺽지 않았다. 결국 친구들은 조엘에게 쉘터를 표시해 놓은 지도와, 여러 가지 물자를 챙겨주고 그를 내보내게 된다. 여행 한 시간 만에 거대 두꺼비의 혀에 붙잡힌 조엘은 어디선가 달려온 개가 도와준 덕에 간신히 도망친다. 그 개를 쫒아서 들어간 폐기버스에는 보이라고 불리는 개는 혼자서 버스에서 살고 있었으며 빨간색 옷가지를 보물처롬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사정을 짐작한 조엘은 보이를 데리고 다시 여행길에 오른다. 그러던 중 조엘은 함정 구덩이에 빠지고 만다. 이 함정은 모래식귀의 소굴이었고, 여러 마리의 소형 모래 식 귀들의 공격으로 인해 조엘은 또 한 번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곳에선 중년과 소녀. 두 명의 일행에게 구해진 조엘은 그들에게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에이미에게로 향하는 여정을 지속하게 된다. 두 남녀는 클라이드와 미노라고 했는데, 둘 모두 세상이 망해간 와중에 자식과 부모를 잃었고 서로 상처를 달래주며 유사 부녀가 되어 여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둘은 조엘에게 여행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을 가르쳐주고, 조엘에게 궁술도 가르쳐주며 동행한다. 이어서 거대한 양서류 괴수에게 추격당하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근처에 있던 거대 달팽이의 등껍질에 조엘의 티셔츠를 얼어두게 해서 무사히 거대 딱정벌레로부터 벗어나는 지혜를 발휘한다. 클로이드는 조엘에게 괴물들의 눈을 보면 그 괴물이 나쁜지 착한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해준다. 친해진 차에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들은 헤어지게 된다. 조엘과 보이는 에이미의 쉘터를 향해, 클라이드와 미노는 괴물들이 그나마 공격해오지 못할 고산 지대를 목표로 출발한다. 미노는 인사를 하고 클라이드는 선물로 수류탄을 준다. 마침내 에이미가 거주하고 있는 쉘터에 도착한 조엘. 하지만 그곳의 사람들은 노인들 뿐이었고 특히 집단을 케어하고 있는 에이미는 조엘이 거주하던 벙커의 사람들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걸 깨닫고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캡의 요트에 승선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캡을 경계하던 조엘은 실제로 외모와 피지컬을 갖춘 캡을 보자 자신이 에이미를 찾아온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으로 사라져 버리겠다는 의구심을 갖는다. 캡의 요트에 승선하기로 약속된 다음 날, 알고 보니 요트의 주인인 캡은 게 한 마리를 동력원으로 바다 위를 누비는 인간이었다.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에이미가 속한 집단이 있는 제너비치에 상륙했던 것이고 그곳의 거주민들을 게의 먹이로 사용하려는 캡. 그곳에서도 조엘은 클라이드와 미노가 알려준 방법으로 거대해진 게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이윽고 다시 자신이 속해있던 벙커의 동료들이 걱정되어 에이미를 버려두고 다시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간다. 벙커로 돌아가 전국에 있는 생존자들에게 클라이드와 미노가 있는 산으로 거주지를 옮기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평가

109분이라는 시간 동안 어느 정도의 긴장감과 볼만한 요소들이 많은 영화인 거는 확실하다. 킬링타임용으로는 너무나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볼거리와 감동 나름 액션장면도 많이 있다. 넷플릭스를 보는 이들은 한번 꼭 보세요. 하지만 뭔가 빌런으로 나온 캡과 게 괴수가 너무 쉽게 당하고 뭔가 장면이 빠르게 넘어간 느낌이다 후속작을 보여주는 장면도 나왔지만 조금 더 마지막 빌런을 강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있다. 글쓴이는 에이미와의 로맨스도 생각을 했지만 그리 많은 비중이 있지는 않았다. 이점들을 아시고 이번주에 감상해보는 건 좋은 행동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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